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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임신 청소년, 인식 개선·지원 필요” (장현수)ㅣCTS뉴스

  • 애란원
  • 2024-03-25 11:57:00
  • 59.10.230.230

앵커: 고되고 외로운 임신 과정, 하물며 어린 나이에 갑작스레 임신한다면, 신체적 어려움뿐 아니라 왜곡된 사회 인식도 이겨내야 할텐데요.

앵커: 어려움 속에도 생명을 품고 하루하루를 이겨내는 위기임신 청소년들, 그들이 놓인 상황은 어떨지, 또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이가영 기잡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국내 위기 임신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관련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위기임신 청소년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발표 서두에서는 ‘위기임신 청소년’의 정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기임신 청소년이란,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위협을 받거나 고통스러운 상태에 놓인,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워 적절한 개입이 필요한 24세 이하 임산부’입니다.

현장 전문가들은 청소년 위기임신의 주요 원인으로 불안정한 원가정 환경을 꼽았고, 위기임신을 돕기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과 부모·가족 교육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위기임신 청소년 92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위기임신 청소년 절반 이상은 부모로부터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또 응답자의 과반은 임신 전 원가정에서 부모의 폭력을 겪었고, 약 80%는 가출 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출산·양육 포기를 고민하게 되는 요인에 대한 응답은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 어려움, 신체적 어려움 순으로 높았습니다.

특히 출산 후 학교, 의료기관, 지역 주민센터에서 겪은 차별 경험은 녹록지 않은 현실을 보여줬습니다.

전문가들은 위기임신 청소년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인식 개선, 단순 지원이 아닌 개별적 프로그램 지원과 사례 관리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영실 원장 / 애란원] 청소년의 문제 해결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 또 청소년이 가족과 고립돼서 재임신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청소년의 원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가족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원 방향) 예시로 들 수 있겠습니다

[한승희 프로 / 트리플라잇] 청소년 부모 지원 사업이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프레임에 있기 때문에 여전히 사회에는 청소년 임신이 뭔가 문제적 행위이고 낙인찍힐 수밖에 없다 자립을 도와야 하는 성장 계층 지원으로 이 복지 프레임을 전환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위기임신 청소년 당사자도 위기임신 현실을 입체적으로 전해며 간담회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김태일 부문장은 “위기임신 청소년들과 동행하며 그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CTS뉴스 이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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