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를 하고자 합니다.
- 2009-04-05 19:52:04
- 211.41.220.60
혹시나하는 마음에 가명을 사용하게 된점 우선 사죄 드립니다.
올해 임신 8개월째인데 그 동안에는 운이 좋았던 것인지 잘 감출 수 있었는데 더 이상은 힘이 들듯 싶고 출산 일이 다가오기에 이런 저런 준비도 해야할듯 싶어서 입소를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제가 친구의 홍보 대행사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제가 임신한 사실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한 친구인데 특별히 힘든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오전 9시까지 출근해서 저녁 6시에 퇴근하고..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월,수,금만 출근을 하고요.
더욱이 개인주택과 겸용으로 사용하기에 제가 쉬고 싶을땐 언제나 쉬면서 일할 수 있고요..
일이라고해바야 저는 빈사무실에서 전화만 받아주면 됩니다.(침대에 누워서 받는 편이에요..^^)
그렇기에 힘든 부분이 없어서 한 동안은 출근을 더 하고자 하는데..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아이를 낳은 후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기에 갈등하던 중 친구의 배려로 그 동안 이곳에서 생활하며 전화도 받아주고 일정 수익도 챙길 수가 있었는데 더 이상 이곳에 있을수가 없게 되어서요.
출산일이 가까운 사람이 외출하는 것에 불안해 하실까 싶어 미리 여쭈어 보는 겁니다.
원래 건강체질에다가 가만히만 있으면 더 힘들었기에 운동이라 생각하고 자주 돌아다니곤 했어요.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큰 문제나 말썽을 피우는 행동은 하지 않을 나이이며 그런 무책임한 사람은 아니니 답 주시길 바랍니다.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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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남기실때 가명을 사용하셔도 상관없어요 ^^;;
8개월째이시라니 하루 빨리 안전한 거처에서 준비하셔서 출산준비를 하셔야 할 듯 하네요.. 첫 출산일 경우 예정일 보다 더 일찍 출산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아울러 회사에 출근하게 되는 경우도 일은 어려운일이 아니라고는 하나 이동중이거나 회사에 있을 때 갑자기 출산을 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구요.
항상 안전한 곳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8~9개월은 거의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기는 하답니다^^
물론 출산 후에 경제적인 면들을 고려하면 놓치기 아까운 부분이기는 할꺼에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입소하시게 되면 나중에 따로 의논을 해보야 할 것 같아요..
혹시 그믐님께서 입소를 언제즈음에 원하시는 것인지요?
죄송하지만 저희가 현재 4월에는 입소자가 꽉 차 있는 상태랍니다....;;
입소하시기 원하시는 날짜를 서로 조정해보고 저희가 대기자 명단에 올려드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연락처를 남겨주셨으니 내일 오전에 전화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