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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순 전 애란원 원장님 2016년 삼삼성행복대상 수상자 선정"

  • 관리자
  • 2016-10-10 1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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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016년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확정해 5일 발표했다.

삼성행복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한다. 수상자는 국내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분을 찾아 알리고 격려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2013년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한상순 전 애란원 원장(여·66) ▲여성창조상 이혜숙 이화여대 명예교수(여·68) ▲가족화목상 박영혜 님(여·67) ▲청소년상 남영화(여·16·부산주례여고 1), 류승현(남·17·충북예고 2), 박재용(남·16·대일외고 1), 손은석(남·18·인천남고 3), 형다은(여·18·남원여고 3) 학생이다.

.삼성은 오는 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청소년상 각 50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기념 강연회가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

삼성은 오는 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미혼모의 대모’ 한상순(66) 전 애란원 원장이 2016년 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전 원장은 1990년 애란원 원장을 맡은 이후 미혼모 공동생활가정인 애란세움터, 애란모자의 집을 설립해 미혼모들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줬다. 2008년엔 미혼 한부모 가족복지상담소 ‘나 너 우리 한가족센터’를 만들어 미혼모의 자립과 정착을 도왔다.

‘여성창조상’에는 이혜숙(68)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2001년 우수 여학생 이공계 진학 촉진 프로그램을 처음 만들고 2011년 한국여성과학기술인 지원센터를 출범시키는 등 여성 과학인의 전문성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어머니(103)와 친정 어머니(87)를 16년간 봉양한 박영혜(67)씨는 ‘가족화목상’, 거동이 불편한 부모나 조부모에게 효를 실천한 남영화(16·부산주례여고1), 류승현(17·충북예고2), 박재용(16·대일외고1), 손은석(18·인천남고3), 형다은(18·남원여고3) 학생은 ‘청소년상’을 받는다. 삼성행복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며 총상금은 1억7500만원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한상순·이혜숙·박영혜씨 등 삼성행복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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